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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봄비소식을 알리는 가운데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 소식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 대구의 벚꽃 개화시기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구 벚꽃은 언제 필까?
대구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6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길가의 벚꽃나무의 꽃망울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일주일 정도 남았음을 실감할 수 있네요.
벚꽃 축제
1.옥포 벚꽃축제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벚꽃 축제로 옥포벚꽃축제는 매년 4월에 옥포읍에 있는 용연사로 들어가는 도로 입구에서 열린다. 이 도로변의 가로수는 수십 년생의 벚나무로 조성되어 있다. 4월 봄철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도로가 벚꽃 터널로 변한다. 이곳에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골목을 조성하고 각설이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을 펼쳐 축제 마당을 연다. 달성군 옥포읍의 번영회와 청년회, 부녀회, 장애인 협회 등의 지역 주민 단체가 옥포벚꽃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2015년 제4회 옥포벚꽃축제가 4월 4~6일까지 용연사 벚꽃 길 입구 달성군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색소폰 연주, 벨리 댄스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열렸으며, 개막식에 이어 MC 방우정의 사회로 2시간여 동안 벚꽃 노래자랑이 개최되었다. 노래자랑 중간에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벚꽃 길 걷기, 지역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촌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5회 벚꽃 축제는 2016년 4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
출처: http://www.grandculture.net/daegu/dalseonggun/toc/GC40081438
2.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벚꽃축제)
대구의 문화관광의 중심지 이월드에도 봄이 되면 벚꽃축제가 열린다. 여의도보다 3배 많은 벚꽃 나무들이 이월드 전역을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에서는 퍼플포토존, 회전목마, 빨간 2층버스등 다양한 벚꽃 포토존과 전망대에서 보는 벚꽃 스카이뷰 등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 이월드 내 가득 차 있어서 가는 발걸음마다 수백 장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동안 <스프링 페스티브 마켓>에서는 봄을 맛보는 다양한 블라썸 푸드와 감성 버스킹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라라의 로열 가든>에서는 이월드 대표 캐릭터 라라와 함께 특별한 공주로 변신할 수 있는 로열 드레스 부띠끄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라라와 비비프렌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그리팅과 라라의 블라썸 판타지, 로열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 <이월드 인더스타즈>도 준비되어 있다.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은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꽃들로 봄꽃의 향연을 이어갈 것이다.